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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 질문 |
| NO. 404 |
작성자 턱이아름다운치과 |
작성일 2007-06-21 |
조회수 2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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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턱이 성장하면서 서서이 비대칭적으로 자라거나 앞으로 자라나게 되면 치아는 생리적으로 주어진 조건에서 씹어서 음식물을 섭취하기위해 치아의 각도나 축이 서서이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치아의 보상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보상현상이 많이 일어난 경우에 갑자기 수술로 골격만 먼저 바꾸게 되면(선수술을 하게 되면) 치아는 전혀 맞지 않게 됩니다.
수술후 교합이 너무 맞지 않으면 수술전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현상(회귀현상)이 많이 일어나 장기적으로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모든 분들이 바쁘고 꽉찬 스케쥴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젊은 나이에 수술해서 그 이후 한 평생 자기 외모에 대해 만족하면서 산다면 수술전 교정치료하느라고 몇달 더 기다리는 것이 그리 큰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전 교정치료를 권하고 있으며 교정치료시 발치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요즘은 수술전 교정치료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치아의 보상이 적은 경우에는 선수술을 해도 안전하며 거의 일어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만하고 아예 교정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의 보상이 어느 정도 일어났는지는 직접 구강내 상태를 보거나 인상을 채득한후 구강상태 모형을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제 경우를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선수술은 어느 경우에나 가능은 하지만 수술후 만족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기간 동안 교정치료를 먼저하여 보상된 치아의 각도를 변화시킨후 수술을 하며 치아의 보상이 적게 일어난 경우에는 선수술을 하거나 아예 교정치료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 해당 되실 지는 한번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mail주셔서 감사합니다.
턱이아름다운치과 장 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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